［시사코리아저널/ 포항=이준형기자］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노진학)은 포항신항 물동량 증가와 최근 고급 철제품의 보관시설 소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창고 저장능력 초과에 따른 문제점을 해소하고 항만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신항 6부두 배면에 (주)한진에서 임항창고를 신축했다고 밝혔다.
본 창고는 철강제품 전용창고로 연간 40만톤의 화물처리능력을 갖춘 연면적 4,373㎡(약 1,323평)규모로서 올 1월에 착공하여 약 5개월여 만에 준공했다.
또한 향후 주 보관 제품인 후판의 경우 입고 시점부터 출고까지의 전 과정을 바코드로 실시간 관리할 수 있는 창고관리시스템(WMS) 구축으로 하역 운송품질을 확보함으로써 육상과 해상운송을 연계한 원스톱 물류 서비스 실시로 항만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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