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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치매안심센터 “신발 속 작은 태그로 안전을 지켜요”치매환자 실종예방사업 추진으로 일상 속 안전망 강화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6.08.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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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영실)가 치매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발생 시 신속한 발견과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다양한 실종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환자 실종예방사업은 △인식표 보급 △지문 등 사전등록 △배회감지기 지원 등을 통해 치매환자 실종에 대비하고 가족들의 걱정을 덜어주는 데 목적이 있다.

이 가운데 신발 깔창에 스마트태그를 넣어 활용하는 배회감지기가 치매 환자의 일상생활에 부담을 줄이면서 실종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기존의 손목시계나 목걸이 형태의 배회감지기와 달리 깔창형 배회감지기는 스마트태그를 신발 깔창 안에 넣어 사용하는 방식이다. 

평소 신발을 신는 생활습관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 별도의 기기를 착용해야 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기기 착용을 꺼리거나 기기를 분실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치매환자는 익숙한 장소에서도 길을 잃거나 집을 나선 뒤 귀가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평소 실종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배회감지기를 활용하면 실종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보호자가 환자의 위치를 확인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거제시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환자의 실종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평소에 예방책을 마련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식표, 지문 사전등록, 배회감지기 등 어르신의 상황과 가족의 필요에 맞는 실종 예방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매환자 실종예방사업 및 배회감지기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치매안심센터(☏055-639-7436)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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