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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경북도농업기술원은‘감:기다림의 농업’이라는 주제로 상주감연구소, 상주 출신 김미연 서양화가와 공동으로 감 연구 성과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 대구 문화예술복합 공간인 보이드갤러리에서 기획전의 형태로 진행되며, 감 산업과 농업의 가치를 예술과 연구 성과를 결합해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전시에서는 상주감연구소가 그동안 축적해 온 감 연구 성과를 중심으로 연구소 개발 신품종 5종, 감 가공품 5종, 자체 발간 책자 10권 등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감 품종 개발부터 재배 및 가공 기술, 기록과 아카이빙*에 이르기까지 감 산업 전반에 대한 연구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카이빙 : 중요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보존하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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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시와 연계해 운영되는 카페 대봉정에서는 연구소가 육성한 신품종 곶감‘금동이’와 감잎라떼 등 시즌 한정 메뉴를 선보이며, 연구 성과가 실제 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실증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독립서점 대봉산책에서는 상주감연구소에서 발간한‘감 유전자원 도감’과‘감으로 만드는 우리 먹거리’ 책자를 무료로 배포해 감 연구 자료에 대한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연구성과 홍보를 넘어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감 품종과 감 가공식품의 가능성을 알리고, 감과 감잎을 활용한 음식이 일상 속에서 충분히 맛있고 매력적인 식재료가 될 수 있음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감잎을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는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며 감잎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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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카페 대봉정은 국내 농산물을 활용한 신선한 디저트와 음료를 선호하는 공간으로 상주감연구소와 감을 활용한 제품 개발 및 판매에 대한 협업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는 연구소에서 개발한 감 품종과 가공 기술이 문화, 외식 공간과 연계돼 실질적인 소비 확대로 이어지는 새로운 상생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전시는 감 연구 성과를 시민 눈높이에서 소개하고, 감 산업의 미래 가능성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연구 성과가 지역 산업과 문화로 확장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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