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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조순형 의원, 총선 불출마 정계 은퇴 선언
  • 김장민기자
  • 승인 2012.03.2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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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김장민기자] 조순형 자유선진당 의원이 21일, 4ㆍ11 총선 불출마와 함께 사실상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에 조 의원은 서울 중구 출마를 선언하며 8선 고지에 도전했다.

이날 조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선진당이 저를 전략공천한 취지는 수도 서울의 중심에서 3당 대결구도를 형성해 제3당 진출의 계기로 삼고자 하는 것"이라며 "그러나 전 언론이 일제히 정치가문 2세 정치인의 대결이라고 보도하면서 이 같은 취지가 실종됐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또 "민주통합당 (정호준) 후보의 조부와 저의 선친은 함께 항일 독립투쟁, 대한민국 건국 등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국가 지도자들이었다"며 "저도 정 후보의 부친과 동료의원으로 동고동락한 막연지간으로 정치 이전의 사람의 도리가 앞선다고 믿는 만큼 제가 물러서는 게 옳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서울 중구에 도전장을 낸 정진석 새누리당 후보는 고(故) 정석모 전 의원의 아들이며 정호준 민주통합당 후보는 고(故) 정일형 전 의원의 손자이자 정대철 전 의원의 아들이다. 조 의원의 부친은 1970년 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낸 고(故) 조병옥 박사이다.

김장민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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