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24일 민선 8기 3주년을 기념해 '구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자료제공=대전 동구)

[시사코리아저널 = 이희내 기자] 대전 동구는 24일 구청에서 민선 8기 3주년을 기념해 '구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함께한 변화, FEEL in 동구’를 주제로 지난 3년간의 구정 성과를 구민과 함께 돌아보고,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엔 박희조 구청장과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 분야·세대별 구민 400여 명이 참석해 민선 8기 구정의 변화와 성과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며 동구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장 입구엔 ‘동구 변화의 순간들’ 사진 갤러리, 장미 전시존, 구정 성과지표 모니터, 즉석 사진 촬영 부스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또 행사에선 레이저 퍼포먼스와 구정 성과 영상 상영, 현장 참여형 라디오 코너 ‘동구FM-당신곁의 3년’, 비전 퍼포먼스.기념촬영, 주민 감사 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박 구청장은 “지난 3년간 동구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르네상스 시대의 기틀을 다져왔다”며 “앞으로도 ‘FEEL in 동구’라는 슬로건에 맞게 미래를 준비하고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통해 구민과 함께 동구 르네상스 시대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FEEL은 Future(미래), Education(교육), Economy(경제), Life-care(일상돌봄)의 약자로 민선 8기 구정의 핵심 정책 분야를 아우르는 키워드다.

이희내 기자  dlgmlso@dju.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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