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조직폭력배들의 보호 아래 억대 도박을 벌여온 가정주부들이 낀 혼성 도박단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사천경찰서는 사천시 동금동 소재 주택가에서 사천과 진주, 함양 등 서부경남지역 가정주부들을 모아 상습적으로 도박판을 벌여온 김모(49세 사천시)씨 등 도박단 18명을 상습도박등 혐의로 검거하고 이중 도박개장 및 상습혐의가 드러난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사천지역 주택가 등지에서 가정주부 등을 상대로 속칭 아도사끼 도박판을 벌여 가정파탄이 일어나는 등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는 첩보에 따라 수사를 진행중 28일 오전 8시40경 사천시 동금동 소재 주택가에서 억대 아도사끼 도박을 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 현장을 덮쳐 남자 7명과 여자 11명 등 모두 18명을 검거하고 판돈 3,300여만원과 화투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경찰은 도박판에 사천지역 폭력배가 끼여있고 서부경남지역 가정주부들이 다수인 점을 볼 때 폭력배가 조직적으로 개입된 전문도박단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모집책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향후 사천지역 및 농·어촌지역내 주택가 등을 중심으로 단속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