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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주남저수지관리 상호협력 협의창원시-마창진환경운동연합, 왕벚나무 식재사업 조율
  • 이환수 기자
  • 승인 2012.02.2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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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저수지 벚나무식재사업과 관련해 창원시와 마창진환경운동연합이 팽팽하게 맞선 가운데 일시 중단되었으나 지난 24일 향후 주남저수지 관리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협의함에 따라 지난 25일 재개됐다.

주남저수지 왕벚나무 식재사업은 유치원생을 비롯하여 초중고생들의 야외현장학습 및 탐방객의 쉼터 제공을 위해 주남저수지 탐조대 도로주변 1킬로미터 구간에 식재할 계획이었다.

이에 대해 주남저수지 철새의 이동과 철새서식환경을 저해를 우려한 마창진환경운동연합의 나무심기사업 반대로 식재공사가 10여 일 이상 중단된 바 있다.

창원시와 마창진환경운동연합은 나무심기사업에 대해 여러차례 협의하였으나 의견일치를 보지 못하다가 상호의견 조율를 거쳐 지난 24일 오후 10시경 금회 계획된 나무심기는 재개하되 금년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공동으로 모니터링을 해서 철새의 비행과 이동, 쉼터 및 서식지 감소 등을 초래 할 때에는 다른 곳으로 이식하는 방향으로 결정하고 상호 합의를 했다.

또한 창원시와 마창진환경운동엽합은 앞으로 주남저수지 각종사업에 대해서는 사전협의하고,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상호 합의하여 향후 각종 개발사업 관련 갈등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와 환경연합 관계자는 “주남저수지는 철새집단도래지로서 다양한 생물자원의 서식으로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환경적 특징을 지니고 있는 만큼 주남저수지와 그 주변 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하여 무분별한 토지이용 및 개발 등으로 인한 환경훼손을 방지하고 환경단체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채널 구축으로 생태적 가치를 보전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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