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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세계를 돕는다’
  • 이준형 기자
  • 승인 2012.02.2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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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따뜻한 나눔문화 전파
장학사업 ㆍ구호품 전달 ㆍ재난성금ㆍ봉사단 파견 등 다양

포스코는 68년 창사이래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전시성, 일과성에서 탈피해 최근에는 CEO를 비롯한 전임직원이 자발적이고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동이 기업문화로 정착되어 왔다.

포스코는 매월 셋째주 토요일을 ‘나눔의 토요일’로 정해 월평균 5천여명의 직원이 복지시설 등지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고, 임원들도 매달 포항과 광양·경인지역 1~4차 협력 중소기업을 방문해 경영상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법률·세무·인사노무 등 전문분야 조언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프로보노(Pro Bono)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년 한해 포스코 임직원의 일인당 봉사시간은 33시간에 달했다.

최근에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나서 아프리카 현지 우수대학 장학사업인 포스코 아프리카 펠로십, 인도, 방글라데시, 라오스 등 아시아 구순구개열 환자 수술지원, 인도네시아 긴급구호센터 개설, 파키스탄 수해 구호품 전달, 태국 수해 성금 및 터키 지진피해 성금 전달 등 포스코가 진출한 국가에서의 사회적 책임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는 해외 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해외 전략 지역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고 현지 직원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여주는 것이 포스코 해외 봉사 활동의 주요 방향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포스코가 최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취재했다.

포스코 임직원들이 세계 각국에서 발생하는 태풍.홍수.지진 등 각종 재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구촌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구호키트 를 제작하고 있는 모습.

대학생 봉사단(Beyond)/청년 봉사단

[시사코리아저널/ 포항=이준형 기자]포스코는 대학생들의 봉사정신을 강화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2007년 ‘포스코 대학생 봉사단-Beyond’를 창단했다.

포스코가 한국해비타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운영하는 포스코 대학생봉사단은 UCC와 에세이 심사 등을 통해 전국 51개 대학에서 100명의 단원을 선발하고, 1년간 봉사활동을 펼친다.

봉사단의 애칭인 'Beyond(비욘드)'는 ‘지역을 넘어 지구촌으로 나눔을 확산하고, 현재를 넘어 미래지향적인 봉사자가 되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대학생 봉사단 ‘Beyond’는 국내외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사랑의 집짓기 등 다채로운 봉사 프로그램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해외에 파견되어 현지인들과 문화교류를 통해 세계를 향한 글로벌 마인드를 형성하게 된다.

'지역을 넘어 지구촌으로 나눔을 확산하고, 현재를 넘어 미래지향적인 봉사자가 되자'는 취지로 포스코 대학생 봉사단(Beyond)이 발대식을 하고 있다.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포스코는 매년 ‘POSCO Family Global Volunteer Week’를 개최해 오고 있다.
전 세계 19개국 202개사 4만 4천여 명에 이르는 포스코 패밀리 임직원이 참여하는 ‘POSCO Family Global Volunteer Week’는 긴급구호, 환경 정화, 복지시설 봉사, 주택 수리 등 다양한 봉사와 사회공헌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해 아름다운 일주일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포스코는 이를 통해 포스코인의 자원봉사와 사회공헌 활동을 전세계 패밀리사로 확산하여 패밀리사 직원들의 자긍심과 애사심을 높이는 한편, 지역사회와 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을 통해 사랑받는 기업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알려 글로벌 경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오고 있다.

긴급구호 물품 지원

포스코는 지진, 홍수 등 대규모 재해가 발생하였을 때 이재민을 신속히 돕는 긴급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재민들이 생활하는 데 필요한 물품을 현지 특성에 맞게 구성한 긴급구호키트를 제작하여 보다 효과적인 구호 활동을 벌이고 있다.

매년 3,000여 세트가 제작되어 온 긴급구호키트는 국내 수해 지역뿐만 아니라, 파키스탄(2005, 2010), 인도네시아(2006, 2009, 2010), 북한(2007), 인도(2008), 대만(2009), 중국(2010) 등에 전달되었다. 또한 포스코는 2010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동남아 긴급구호센터’를 개설하여 재해 지역을 보다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었다.

자연재해 이웃나라에 복구 성금 전달

포스코 태국 현지 제조법인 포스코타이녹스가 10월 26일 태국 방콕 수해구호 지휘센터에서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에게 수해지원금 200만 바트(약 7200만 원)를 전달했다.

또한 지난 2일 터키 현지법인인 포스코아싼TST를 통해 지진피해로 고통받는 터키에 10만 달러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포스코는 홍수 피해를 본 파키스탄 남부 신드주를 방문해 긴급구호봉사를 전개한 바 있다. 현지에 급파된 구호봉사단은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 및 사우디아라비아 알투와르키그룹 구호단과 함께 텐트·담요·밀가루·쌀·콩 등의 긴급구호품을 수재민에게 전달했다.

또 지난 3월에는 대규모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에 구호성금 1억엔을 지원했으며 일본 고객사인 마루이치강관이 지진 피해 복구용으로 요청한 강관용 소재 열연과 냉연강판 1만3,000t을 긴급 공급하기도 했다.

콩고·짐바브웨서 장학사업 실시

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 7월부터 아시아펠로십을 아프리카로 확대한 포스코아프리카펠로십을 시작했다.
그 첫 번째 사업으로 콩고민주공화국과 짐바브웨에서 아프리카 현지 우수대학 장학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콩고민주공화국 킨샤사대학교 등 현지 우수대학교의 석·박사 과정생에게 연간 500달러씩 장학금을 지원하고 앞으로 사업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포스코청암재단은 아프리카 학생이 한국 대학에서 유학할 경우 학비를 지원하는 사업도 2012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이번 장학사업을 통해 아프리카의 우수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장기적으로 한국과 아프리카의 상호협력 및 공동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프리카 식량난 해소 기대

포스코는 짐바브웨·카메룬·콩고민주공화국에서 옥수수 박사로 불리는 김순권 교수(국제옥수수재단 이사장)와 슈퍼옥수수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짐바브웨의 하라레, 카메룬의 야운데 및 가루와, 콩고민주공화국의 킨샤사와 루붐바시, 부르키나파소의 와가두구와 보보 등 4개국에서 수도를 포함한 7개 주요 도시에 아프리카 지형에 적합한 옥수수 종자를 개발하고 이를 주민에게 보급하는 것이다.

슈퍼옥수수는 김순권 교수가 개발한 종자로 병충해에 강하고 수확량이 높다. 포스코와 김순권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프리카의 식량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고 있다.

농업기술자 연간 100여명 양성

포스코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모잠비크의 수도인 마푸토 인근 마니사 지역에서 빈곤퇴치사업을 추진한다.

마니사 농업훈련센터에서 농업기술교육을 통해 낙후된 모잠비크 농업을 발전시켜 빈곤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과 농업기술자 양성 활동을 벌인다.

포스코는 현재 2012년부터 연간 100여 명의 농업기술자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모잠비크 정부로부터 무상으로 받은 900만㎡(약 270만 평)의 공동농장에 경운기·트랙터 등 기계식 영농을 도입해 주민들이 5년 내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익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문맹퇴치 교실을 운영해 문맹률 개선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포스코지역어린이개발센터 운영

짐바브웨는 장기간의 독재로 1인당 GDP가 129달러에 불과하며 인구의 20%가 에이즈 감염자다. 짐바브웨 전체 토지의 78%가 농지지만 농업생산성은 낮아 만성적인 식량난에 시달리고 있다. 포스코는 국제기아대책과 함께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 인근에 ‘포스코 지역어린이 개발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곳에서 에이즈에 걸린 아이, 부모로부터 소외받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이들이 바른 인성을 갖고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2011년 말에는 포스코패밀리 임직원과 일대일 결연도 추진해 포스코의 글로벌 자매마을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한 2012년부터 이 지역에 농업훈련센터를 열어 영농지도자를 양성하고 공동농장도 운영해 자립역량 향상과 빈곤 퇴치에도 나설 계획이다.

에티오피아에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연합(AU) 본부가 있는 국가로 아프리카 대륙에서 정치적 영향력이 크다. 포스코는 아프리카의 빈곤을 퇴치하기 위해 새마을운동 시범사업을 경상북도청·한국국제협력단과 공동으로 에티오피아에서 진행한다.

에티오피아 오로미아주의 한도데·데베소·아두랄라 등 세 곳에서 4년 동안 새마을 시범마을을 조성하고 새마을봉사단을 파견해 지역민과 함께 지역개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포스코는 에티오피아 사람들의 낮은 자존감과 높은 의존성, 개인주의를 극복하기 위해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근간으로 의식개혁활동을 진행하고 △저수지 및 수로 건설 △가축은행 사업 △고소득 작물재배 등 소득기반 조성 사업 △화장실 개·보수 △마을진입로 정비 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병행한다.

포스코는 또한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과 함께 에티오피아에 보건인력을 양성하는 모자보건사업도 동시에 진행한다.

대한민국 어디든 ‘포스코 나눔봉사’가 있다

일반.전문 봉사그룹, 다양한 분야서 사회 어려움 함께 나누며 호흡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이 바다에서 폐타이어를 끌어올리고 있다.
포항제철소를 비롯해 포스코 계열사, 외주파트너사, 포스코 인증 우수공급사의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은 2004년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나눔의 토요일’로 정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일반봉사와 전문봉사그룹 225개로 구성된 포스코 패밀리 봉사단에는 15,0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월 정해진 테마에 따라 복지시설, 자매마을 등 소외된 이웃이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에 따뜻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킨스쿠버 동호회를 확대해 해양 수중 환경정화 전문 봉사단인 ‘클린오션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클린오션 봉사단은 포항제철소 인근지역 82Km 을 매월 4회 이상 수중정화를 실시할 뿐만 아니라 연 2회 대규모 민관군 합동 연합봉사활동을 펼치며 바다 속과 바닷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 폐그물, 폐타이어 등의 쓰레기를 수거해 오고 있다.

포스코는 인종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포스코는 2004년부터 직원봉사단을 중심으로 다문화가족의 합동 결혼식과 친정 보내주기 운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2006년부터는 다문화가족과 이주노동자를 위한 무료 진료를 후원하고 있다. 또한 2009년부터는 베트남 결혼이민자 대상 입국 전 현지교육 프로그램을 베트남 한국 영사관, (사)유엔인권 정책위원회와 함께 진행해 왔다.

이와 함께 ▲자매결연 활동 ▲포스코미소금융 지원 ▲사랑의 빵 나눔터 ▲전통시장 활성화
▲사랑의 집 고쳐주기 ▲포스코 나눔의 집 ▲무료 간병사업 ▲독거노인 멘토활동 ▲어르신 일자리 창출 ▲장애인 지원사업 ▲인재육성프로그램 ▲지역아동센터지원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 나누며 호흡을 같이하고 있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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