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치
손수조 "문재인 이길 자신"…공천위, 사실상 낙점?새누리당 공천위원들, 연일 손수조 예비후보 극찬
  • 이환수 기자
  • 승인 2012.02.24 19:14
  • 댓글 0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대항마로 부산 사상에 공천을 신청한 손수조(27ㆍ여)씨는 24일 "문 후보를 이길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손씨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얼마나 지역을 잘 알고, 정책을 더 재밌게 애정을 갖고 펴느냐가 지역민의 애정으로 발현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사상구에 직접 가보면 대선후보로서 문 후보 지지율이 사상구 국회의원 지지율로 바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다"면서 "대선 때문에 금방 지역을 떠나지 않을까, 당선 돼도 대선행보로 사상을 등한시할 것이란 염려가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손 예비후보는 현 정부 4년을 한 마디로 평가하라는 요구에 `아버지론'을 들고 나와 "MB 정권은 돈은 잘 벌지만 자식을 못 챙긴 아버지 상이라면 노무현 정권은 돈은 못 벌어도 자식은 잘 챙긴 아버지"라며 "경제위기를 그나마 많이 안정시킨 부분에서 (현 정권이) 듬직하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다만 점수에 대해서는 "정치는 아무래도 국민과의 소통과 민심이 중요한데 그 부분을 놓쳤기에 50점이고, 노무현 정권도 경제를 놓쳤기에 50점"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공천위원들은 연일 손수조 예비후보를 극찬하면서 사실상 낙점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정홍원 공천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그간의 면접심사 과정에 대한 소감을 전하면서 "`젊은이들이 열심히 하고 서민과 애환을 같이 나누면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그런 모습과 의지를 보인 부산지역 손수조 후보에 대해 저는 굉장한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른 공천위원들도 이례적으로 손씨에 대해 칭찬을 늘어놓았다.

서병문 공천위원은 "진짜 대단하고 대성할 사람이다"라고 말했고, 박명성 공천위원도 "신인을 발굴하는 입장에서 참 괜찮은 친구"라고 말했다.

이애주 공천위원과 홍사종 공천위원은 정 공천위원장이 손씨에 대해 `굉장한 감명을 받았다'고 밝힌 데 대해 공천위원간에 공감대가 있느냐는 질문에 "위원들 모두 공감하는 부분"이라고 답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환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 1
  • 2
  • 3
  • 4
  • 5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