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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사단 장병들이 도로에서 습득한 지갑을 주인에게 찾아준 박대근 병장(오른쪽부터)과 신근호 상병, 김광명 이병 모습. | ||
이 사실은 지난 4일 지갑 주인 이 모씨(여, 34)가 감사의 인사로 귤을 부대로 보내오면서 알려졌다.
미담의 주인공은 사천대대 박대근 병장과 신근호 상병, 김광명 이병이다.
이들은 지난 2일 오후 5시 30분께 퇴근하던 중 관내 죽림동 대형 마트 옆 도로에 떨어져 있던 여성용 지갑을 발견했다.
지갑에는 신분증과 현금이 들어 있었다. 이들은 곧바로 지갑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인근 남양동주민센터로 향했고 때마침 잃어버린 지갑을 찾고 있던 이 모씨를 발견하고 지갑을 전달했다.
박대근 병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군인의 기본 임무다"면서 "군복을 입고 있는 군인이라면 누구라도 우리와 같은 행동했을 것"이라고 겸손해 했다.
한편, 용호연대장은 지난 6일 박 병장 등 3명에게 표창과 4박 5일 포상휴가증을 수여하고 이들을 격려해 장병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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