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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Made in 경남, 발해1300호'손석형 경남도의원 “발해1300호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 기념해야”
  • 정종민 기자
  • 승인 2012.01.1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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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질의하는 손석형 경남도의원. /자료사진
통합진보당 손석형 경남도의원은 10일 경남도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발해 해상항로 학술 뗏목탐사대, 발해1300호'에 대한 경남도의 관심과 적극적인 추모 문화사업 전개를 제안했다.

손 의원은 이들 탐사대에 대한 경남도 차원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하는 첫 번째 이유로, 이들 4명의 탐사대원 가운데 장철수 탐사대장과 이용호 대원이 각각 경남 통영과 창원 출신이라는 점을 꼽으며, 정작 이들을 낳고 키운 경남도가 이들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손 의원은 또한 "이들의 항해가 성공하지 못하고 비극적인 결말을 맺긴 했으나, 고구려와 발해의 역사를 자국의 역사로 편입시키고자 하는 중국의 정책이 본격화한 것"이라고 지적하며 "탐사대의 선구적인 역사인식이야 말로 청소년과 청년세대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 의원은 추모사업 전개 제안과 함께 탐사대의 추모사업이 천편일률적인 행사로만 그치지 않고, 기성세대와 청소년 그리고 청년세대까지 그 뜻과 울림이 전달될 수 있도록, 경남도가 문화컨텐츠 제작사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더불어, 경남이 배출한 역사적인 인물로 그 의미와 가치를 교육할 수 있도록 도내 교육기관들과도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발해 해상항로 학술 뗏목탐사대, 발해1300호’는 발해 건국 1300년이 되는 1998년을 기념, 잊혀져가는 발해사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발해사 연구발전의 기폭제가 되고자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출발하였으나, 악천후로 인해 일본 연해에서 구조가 진행되던 중 뗏목이 좌초하여 대원 모두가 사망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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