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산불 특별대책기간(4월 1일~4월 30일)을 맞아 대형산불 방지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8일 봄철 대비 산불대책 관계기관 회의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에는 정석원 거제시 부시장을 비롯해 거제시청 6개 산불 협업부서장과 거제소방서, 거제경찰서, 한려해상국립공원공단 등 유관기관 13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대형산불 대비 주민대피계획 수립과 불법소각에 의한 합동점검단속반 구성 및 중·대형 산불에 대한 공동 대응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대형 산불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뜻을 함께했다.

정석원 거제시 부시장은 “최근 산불이 대형화됨에 따라 시민들의 우려가 높은 만큼 봄철 산불안전과 대형산불 방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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