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박일우 기자] 함양군의 미래를 이끌 인재 육성을 위한 사단법인 함양군장학회의 2024년 정기총회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진병영 이사장과 임원을 포함한 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2023년도 세입·세출 결산과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 그리고 기부금 사용 계획 등을 심의하고 함양 지역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진병영 이사장은 회의를 시작하며 “함양군 장학회가 오늘날 이렇게 학생들을 위한 장학 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회원 여러분과 임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함양군의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함양군장학회는 2002년 설립 이래 지역 내 세방화(글로컬)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장학 사업을 추진하여 지금까지 모두 199억 원의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학업 성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함양군장학회는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논의된 계획들을 바탕으로, 2024년에도 지역 내 인재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박일우 기자  gwerpar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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