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북취재본부] 선덕여자고등학교(교장 박영목)는 26일 학부모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학부모 초청 학교 교육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선덕여고는 대입제도에 대한 안내와 함께 학생들의 진로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특히 사교육을 경감하고, 학생들의 개별화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하는 인공지능 지원 학습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발표를 진행한 박재훈 3학년 부장교사는 “학부모님들께 교육의 삼주체인 학생, 교사, 학부모가 같은 방향을 향해야 한다는 것을 전달하고 싶었다. 학생의 미래를 위해 협업하고 마음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며 “생기부 분석 및 디자인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송은옥 학부모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선덕여고의 학생 지도가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를 통해 자녀의 교육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고, 앞으로 학생의 진로를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박영목 교장은 “선덕여고는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성공적인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하고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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