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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25일 창원 경남도당에서 열린 현장 선대위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창원서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 "부울경 메가시티 부활"
"'말따행따' 윤 정부의 실패, 민주당이 확실하게 바꾸겠다"
"2030년 KTX 남부내륙고속철도 개통 · 우주항공산업 중심 지원"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5일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최근 방송 인터뷰에서 사과 등 농산물 물가와 관련해 '3월 18일부터 본격적으로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벌거숭이 임금님 만드는 거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경남 창원의 경남도당에서 연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3월) 18일은 대통령이 대파 한 단을 들고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이네'라고 했던 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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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공동선대위원장 등이 25일 창원 경남도당에서 열린 현장 선대위 회의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
그는 "치솟는 물가에도 하락 주문만 외치는 윤석열 정권, 참 안타깝다"며 "대통령 실언에 물가를 끼워서 맞추는 느낌이 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가뜩이나 생활고로 힘든데 대통령실이 국민 마음을 위로하기는커녕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불을 지르고 있다"며 "대통령 심기 경호할 시간 있으면 탁상머리 행정 그만두고 당장 시장에 나가서 직접 살펴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또 "집권여당은 부울경 메가시티를 좌초시키고 수도권 일부를 서울로 편입하는 메가시티 서울만 주장한다. 수도권 일극 체제를 가속하면서 불균형 심화만 부추기고 있다"며 "지역 균형발전은 노무현, 문재인 정부를 관통해 온 민주당의 오랜 꿈이다. 부울경 메가시티를 부활시켜 경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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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25일 창원 경남도당에서 열린 현장 선대위 회의 시작 전 우서영 후보로부터 공약 제안서를 전달받고 있다. |
그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권의 민생경제, 지역 균형발전 실패는 2년이면 충분하다"며 "민주당은 구체적 대안과 추진으로 실력을 입증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030년 KTX 남부 내륙 고속철도 개통으로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 곧 출범하게 될 우주항공청과 함께 경남이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으로 거듭나도록 확실히 지원하겠다"며 "'말따행따(말 따로 행동 따로)'인 윤석열 정부의 실패, 민주당이 확실하게 바꾸겠다"고 덧붙였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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