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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김부겸 "정부가 국민 너무 우습게 봐서 심판론에 불붙어"창원 상남시장 찾아 "경남 전체 16석 중 반 정도는 얻어낼 수 있지 않을까 기대"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4.03.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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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상임 선거대책위원장.

"조국혁신당과 우당관계 맞지만···"민주당·민주연합에 지지 호소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은 24일 "2월에는 당이 공천 후유증 등 때문에 어려웠던 게 사실이지만 정부가 국민을 너무 우습게 봐서 이종섭 대사 사태 등으로 심판론에 불이 붙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경남 창원 상남시장을 찾아 민생탐방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위로 치고 올라가던 여당 기세를 꺾고 민주당에 대한 지지나, 당에 기대하시는 분들의 마음에서 반등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이제 다시 출발선에 선 것"이라고 현 상황을 평가했다.

이어 "본격 선거운동을 앞둔 시점인데, 두세 차례 출렁이는 요인이 생기기 때문에 전체적인 견고한 지지세를 유지하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며 "경남의 경우 전체 16석 중 반 정도는 얻어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양쪽 다 오차범위 내 치열한 상황인데, 정치적으로 큰 실수를 어느 당이 하느냐, 이런 것도 연관되기 때문에 함부로 판세를 짐작할 수는 없지만 그렇게 목표한다"고 부연했다.

민주당 김부겸 선대위원장이 24일 창원 상남시장을 방문해 창원지역 총선 출마자인 김지수(의창)·허성무(성산)·이옥선(마산합포)·송순호(마산회원)·황기철(진해) 후보가 함께 소상공인 금리·경영부담 완화 등을 담은 소상공인 8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조국혁신당의 '돌풍'과 관련해서는 "인정한다"며 "윤 정부의 독선과 독주에 대해 제동을 걸고 싶은데 민주당이 흡족하지 않은 측면이 있었던 것 같다. 선명성을 바라는 유권자들도 그쪽에 더 주목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다만 "조국혁신당은 윤 정부의 독선·독주 견제 측면에서는 우당관계는 맞다. 그러나 단기간 정치정세로 볼 때 이 문제는 분명히 구분하는 게 좋겠다"며 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민주당과 시민사회가 함께 출범시킨 더불어민주연합이 민주당의 공식 파트너"라며 "총선이 끝났을 때, 그 결과 민주당과 민주연합의 의석의 합이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보다 한 석이라도 많아야 국회의장을 포함한 원 구성에 주도권을 쥐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김 위원장과 창원지역 총선 출마자인 김지수(의창)·허성무(성산)·이옥선(마산합포)·송순호(마산회원)·황기철(진해) 후보가 함께 참석해 소상공인 금리·경영부담 완화 등을 담은 소상공인 8대 공약도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오후에는 낙동강 벨트에 속한 김해와 양산지역을 찾아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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