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하보도 복합문화공간인 창원아트그라운드에서 3월부터 전시, 문화공연,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창원국가산단 50주년을 맞아 기념사진 공모전을 진행 중으로 창원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산단 사진을 QR 구글폼으로 올려서 3월 2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주제는 산업단지의 전경, 근로 현장, 근무 모습, 행사 등 '창원 산단이 담긴 다양한 모습‘이다.

수상자에게는 1등 5만 원(2명), 2등 3만 원(5명), 3등 1만 원(7명)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모든 출품작은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기념주간인 4월 넷째 주부터 5월까지 창원아트그라운드 전자 갤러리에 전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의 다양한 예술인들의 작품도 발굴하여 창원아트그라운드 내부에 전시할 방침이다.

5월에는 '오(5) 해피 데이'라는 주제로 만들기 거리공연, 문화 체험, 사진 부스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미디어파사드를 배경으로 소품을 활용해 사진을 찍을 기회를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창원아트그라운드 미디어파사드는 △화~금요일 15:00 ~ 15:25, 18:00 ~ 18:25(2회) △토·일요일 15:00 ~ 15:25, 17:30 ~ 17:55(2회) 상영한다.

박동진 창원특례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창원국가산단 50주년을 맞아 창원 산단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취지에서 추진했다”며 “일상 속 문화예술공간 창원아트그라운드에 시민들의 추억이 담겨 있는 산단의 발자취를 전시할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