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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호 경남도의원, 사이버학교 폭력 교육 지원 조례 발의피해학생, 가해학생 및 학부모 선도 교육 지원 가능해져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4.03.1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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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호 경남도의원.

사이버 폭력 근절 통해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 기대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최근 날로 사이버 학교 폭력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의회가 '경상남도교육청 사이버 폭력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경남도의회는 이찬호(국민의힘, 창원5)의원이 발의한 경상남도교육청 사이버 폭력 조례' 제정안이 12일 제411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에서 원안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각 교육청의 사이버 폭력 실태를 점검하고 교원과 학부모들의 인식 부족과 사이버 학교 폭력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없는 것에 대한 문제를 제기해 왔다.

이 의원은 “사이버 폭력은 시‧공간의 제한이 없고, 허위 사실이 빠르게 복제 및 확산되어 그 피해가 크며, 피해학생 뿐만 아니라 가해학생도 기록이 영구적으로 남아 사회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에 사이버 폭력의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 개정안」이 2023.6월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한 개정안에 따르면 ‘학교폭력’의 범주에 사이버 폭력이 포함됨에 따른 것이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사이버 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교육감·교육장‧학교장의 책무 규정 ▲사이버 폭력 예방 및 교육을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 ▲사이버 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활동 사업 지원 ▲예방 및 근절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아직 도덕적 가치관이 확립되지 않은 아이들의 경우 익명성이라는 사이버 공간의 특성에 따라 폭력에 대한 인지가 부족할 수 있다"면서 "통제없이 무분별하게 행사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선행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사이버 폭력 피해학생의 보호‧지원과 가해학생에 대한 선도‧교육을 통해 학생 인권의 증진과 건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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