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박일우 기자] 제18기 참진주가족자원봉사단의 올해 활동이 지난 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참진주가족자원봉사단은 이날부터 오는 10월까지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활동, 농촌일손돕기, 사회복지시설 봉사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참진주가족자원봉사단 11가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올해 첫 행사에서는 가족자원봉사단 활동 안내, 자원봉사 기본교육, 가족 소개, 숲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숲해설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문화가 형성되기를 바라며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진주가족자원봉사단은 2007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18기까지 이어져온 진주 관내 대표적인 봉사단으로 가족단위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박일우 기자  gwerpar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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