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박일우 기자] 다변화 되고 있는 기후 변화에 대비, 함양군이 농업 분야 대체작목 발굴에 적극 나섰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내 시범포를 찾아 작물의 생육 상황 등을 점검하고, 기후변화 대응 소득작물 발굴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함양군은 앞서  급격한 기후변화 및 농업다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 아열대식물원, 아열대 과수시범포, 신소득작물 시범포 등 미래농업을 위해한다양한 작물을 시험재배를 하고 있다.

아열대식물원은 파파야, 레몬, 한라봉, 천혜향 등 다양한 아열대작물을 전시하여 주민들의 견학 및 체험장소로 활용 중이다.

아열대과수 시범포는 애플망고, 커피를 시험재배해 기후변화대응 소득작물로 적합한지 실험 중이다.

또한 첨단미래농업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신소득작물 시범포를 개보수해 스마트농업 교육장으로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진병영 군수는 “미래농업을 준비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새로운 작물의 시험재배 및 첨단농업기술에도 적극 대응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일우 기자  gwerpar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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