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식물원은 2022년 10월부터 연간회원제를 운영하고 있다.

정글돔 연간회원은 1년 내 횟수에 상관없이 정글돔을 입장할 수 있고 정글타워 연간회원은 1년 내 10회의 체험을 할 수 있는 회원제다.

거제시에서는 연간회원제의 주고객층은 거제시민인데 홍보가 부족한 것 같아 연간회원 특별 모집 이벤트를 3월 한달간 실시한다. 이 기간 중 연간회원으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봄식물을 증정한다.

거제식물원 관계자는 “정글타워는 놀이시설이 많지 않은 거제에서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시설로 시민들이 좀 더 착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글타워 회원제를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정글타워는 국내 최대규모의 미끄럼틀 놀이시설로 대형 4종과 일반 3종, 실내 체험시설 4종을 체험할 수 있는 어드벤처 시설이다.

자이언트 트리를 감고 올라가는 덩굴식물을 형상화한 슬라이드로 활강하면서 짜릿하고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다.

거제시민의 경우 키 120cm 이상인 사람이 전 시설을 1시간 이용하는 올리브형일 경우 1만원의 체험비가 들지만 연간 회원이 되면 6천원에 이용 가능하다.

연간 횟수 이내에서 타인(1일 1명)과 함께 사용할 수 있어 형제의 경우 한 명의 회원 가입으로 각각 6천원에 이용할 수 있으므로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연간회원제로 알뜰하게 즐기고 식물로 봄을 맞이해도 좋을 것 같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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