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봉화군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봉화유아숲체험원과 봉화목재문화체험장에서 운영되는 2024년도 유아숲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치원 어린이집 등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봉화 유아숲 교육은 4세부터 7세까지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유아숲지도사의 지도하에 운영되며, 지난해에는 연간 160회에 2,378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유아숲 교육이란 친환경 교육공간을 조성해 유아들에게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답답한 실내 공간에서 벗어나 마음껏 자연에서 뛰어놀며 모험심과 감성발달을 도모할 수 있다.

올해는 계절 특성을 반영한 생태관찰, 자연미술, 신체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수페온사회적협동조합(054-674-0373)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자연과 교감하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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