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군 영양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이 27일 영양읍행정복지센터에서 오도창 영양군수,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과 의원, 김난희 안동소방서장,  영양의용소방대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2001년 의용소방대에 입대하여 22년간 의용소방대원, 대장으로서 영양군의 각종 산불, 화재현장 및 실종자 수색 등의 봉사활동을 한 김연직 영양 남성의용소방대장에게는 그간 공로를 치하하기 위한 공로패를, 취임하는 권재우 영양남성의용소방대장에게는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어 안동소방서장의 격려사와 오도창 영양군수의 축사가 진행됐다.

권재우 신임 의용소방대장은 취임사에서 "선배 및 동료 대원들과 화합하고 단결해 지역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는 의용소방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권 대장은 2005년 입대하여 영양남성의용소방대 부대장을 거치며 각종 화재예방 및 봉사활동 등 지역 안전을 위해 일해 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취임하는 의용소방대장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하면서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누구보다 먼저 앞장서서 활동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힘든 일이 발생할 때마다 군민들 곁에서 도움을 주고 봉사하는 단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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