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흥사단(대표 이상갑)은 지난 24일 창원 경남대표도서관에서 열린 ‘청소년포상제 경남포상식’에서 14명의 청소년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의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 등 3명, 우수 포상담당관 도지사표창에 1명이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만 7세부터 15세까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만 14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이 자기개발, 신체단련, 봉사활동, 탐험활동 등 4가지 활동영역을 일정한 기간 동안 참여해 자기주도적으로 활동함으로써 스스로의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삶의 기술을 갖도록 하는 전 세계 130여 개국에서 운영되는 국제적으로 공인된 자기 성장 프로그램이다.

‘2024년 청소년포상제 경남포상식’은 경상남도활동진흥센터 주관·주최로 개최됐으며 우수포상담당관 도지사표창, 우수포상센터,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 포상제 인증서 수여, 포상 청소년 우수 사례 발표 및 금장 청소년 인터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상식에서 거창흥사단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에 10명(금장 3명, 은장 3명, 동장 4명)의 청소년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인증서를 수여 받았고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에 4명(동장 4명)의 청소년이 국제포상재단(IAF) 및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인증서 수여받았다. 

또한 △우수 포상담당관 도지사표창 1명(이은희 팀장) △청소년 우수사례 공모전 청소년부문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 1명(샛별중 장소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혜성여중 이호경, 이은희 팀장)2명 등 총 18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금장 수여자 김초연 청소년(샛별중)은 “동장부터 금장까지 포상완료 하며 한 단계씩 발전하는 내 모습이 뿌듯했고, 이를 통해 시간 조절하는 방법과 하고 싶은 것들을 도전하는 습관이 생겼다"면서 "포상제에서 배운 목표를 잡고 실천하는 것을 학업에도 적용하니 성적도 많이 오르게 되었다. 3년 동안 함께 응원해주고 도와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 관계자는 "16~24주 동안 영역별 목표를 세우고 자신과의 약속을 꾸준히 지켜낸 청소년들 모두 축하한다"며 "향후에도 청소년들이 포상제 활동을 통해 자신의 삶을 디자인하며 자기성장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거창흥사단은 2017년에 현재까지 청소년성취포상제를 운영해 95명(금장 23명, 은장 31명, 동장 41명)의 청소년이 포상을 완료할 수 있도록 자기성장을 지원했다.

포상제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거창군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사무실(055-943-1923)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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