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는 지난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0기 거제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 제41조에 따라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 기관·법인·단체·시설과 연계·협력을 위해 설치된 민관협력 기구이며 대표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 제36조에 따른 지역사회보장계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과 관련된 계획의 수립·시행에 따른 심의·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제10기 거제시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공동위원장 박종우 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8명과 사회보장 관련 공공기관 및 민간시설, 학계 등 사회보장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위촉 위원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향후 2년간 제10기 거제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를 이끌어갈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김정욱 성로육아원 원장이, 부위원장으로 예진성 옥포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호선됐다.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결과(안)에 대해 출석위원 전원 원안가결하고 거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거제’라는 목표로 10대 추진전략, 50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그 중 희망나눔곳간 운영과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지원 확대사업 등이 민관협력의 촘촘한 복지안전망 확충과 고용 상황 개선에 기여했다고 평가받았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제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자 하신 위원님들을 만나니 우리 지역 복지서비스의 미래가 그 어느 때보다도 밝고 희망차게 느껴진다”며 “다음 세대를 생각하며 거제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폭넓은 제안과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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