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5일 양곡교회에서 제30회 6·25 구국기도성회가 창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강영구) 주최로 열렸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김영선 국회의원, 시의원 등 내외빈과 종교인,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통일을 위한 6·25 구국기도성회를 축하했다.

기도회는 6·25 참전국 국기와 예배위원 입장을 시작으로 찬송, 기도, 성경봉독, 찬양, 설교, 축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6·25 한국전쟁과 호국영령의 헌신을 기억하며 한반도의 안보와 평화, 창원시의 발전과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이 있다"면서 "오늘 열린 구국기도성회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는 것은 물론 우리 민족이 화합과 통합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다짐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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