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미래50년 도시상과 산업생태계 대전환 방향 논의
홍남표 시장, '미래 50년 대도약 전기 마련' 취임 1주년 기념 특강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정연구원(원장 김영표)과 창원상공회의소(회장 구자천)는 오는 29일 오후 2시창원특례시청 시민홀에서 '창원특례시 혁신성장, 창원국가산단 미래50년 그랜드 디자인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이 세미나는 총 3부로 구성되며, 제1부 ‘창원특례시와 창원국가산단 그 힘과 땀’ 세션은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힘: 창원특례시 미래 50년 대도약 전기 마련’을 주제로 취임 1주년 기념 특강을 할 예정이다. 

그 뒤를 이어 창원상공회의소 구자천 회장은 창원국가산단과 함께 했던 경험을 담아 ‘땀: 창원국가산단의 성과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이어나간다.

제2부에서는 국토연구원 강호제 선임연구위원과 산업연구원 김영수 선임연구위원, 그리고 창원시정연구원 황인식 부원장이 ‘꿈: 창원특례시와 창원국가산단 미래 비전’이라는 대주제 하에 ▲미래형 국가산단의 핵심가치 ▲산업 대전환기 지역성장잠재력 제고를 위한 지역산업 발전전략 ▲창원 미래 50년을 위한 혁신성장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제3부 종합토론은 창신대학교 이원근 총장이 좌장을 맡아 ‘길: 창원특례시와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 기반 조성 방향’에 대해 김선희 前.수원시정연구원장, 이동우 한일국토정책비교연구소장, 한국과학기술원 김선우 중소.벤처기술혁신정책연구센터장, 창원대학교 박민원 교수, 경남청년창업협회 오광문 협회장, ㈜CTR 윤용효 대표이사 등 전문가와 기업인을 비롯해 지역언론인과 창원특례시 미래전략산업국장이 패널로 참여, 창원의 미래 50년 기반 조성에 대한 8가지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창원시정연구원 김영표 원장은 “창원특례시가 인구위기를 비롯해 대내외적 영구위기라는 큰 파고를 넘어 글로벌 첨단 메가시티로서 도시 미래상을 달성하는데 연구원의 책임을 다했다"고 밝혔다. 

김영표 창원시정연구원장과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창원특례시 미래 혁신성장의 싱크탱크인 창원시정연구원과 지역경제계를 이끄는 창원상공회의소가 창원특례시의 상징이자 랜드마크인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50주년 대전환기를 1년 앞두고 도시와 산업생태계의 미래상에 대해 전문가와 기업인, 그리고 자치단체장과 시민의 의견을 함께 나누는 논의의 장(場) 마련을 위해 본 세미나를 공동 기획, 개최하게 됐다”며 “본 세미나가 창원특례시에 내재된 무한 잠재력이 하나씩 발굴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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