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2일, 23일 경남지역 8개 일반대학교 입학 관계자를 초청하여 ‘고교교사와 함께하는 경남지역대학 초청 특성화 학과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별 특색있는 학과 소개를 통해 고교 교사에게 다양한 진학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과의 진학 협업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창원대학교 CWNU가온홀(글로벌평생학습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린 학과 설명회는 도내 고교 교사 300명을 대상으로 22일에는 가야대, 경남대, 경상국립대, 영산대, 23일에는 인제대, 진주교대, 창신대, 창원대 입학 관계자가 참석하여 다양한 학과정보를 제공한다. 

교사 대상으로 처음 열린 학과 설명회는 입학전형 안내와 대입 결과 분석을 포함하여 학과별 교육과정과 졸업 후 취업과 연관된 직업 등 쉽게 알 수 없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학과 선택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 교사에게는 2024학년도 대학별 수시모집 요강 및 입시 도움 자료를 배부하며, 이날 발표되는 자료는 경남대입정보센터 교사 자료실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교육청 경남대입정보센터는 고3 학생․학부모․교사 대상으로 대학진학전문위원단 소속 교사들이 7월 한 달 동안 20개 고교를 방문하여 ‘수시모집 대비, 찾아가는 진학상담’을 실시한다. 

해당 학교 교사도 대학진학전문위원단과 함께 상담교사로 참여하여 다양한 상담 기법을 경험한다.

김경규 진로교육과장은 “경남의 많은 학생들이 우리 지역대학에 진학하고 있는 만큼 이번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진학 정보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남대입정보센터가 지역대학과 고교가 소통하는 중심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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