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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 군사학과, 지성을 갖춘 정예장교 육성의 최고 교육기관으로 자리 매김혜화 이념인 '나라사랑, 생명존중, 실질추구'를 덕목으로 체계적이고 실천적인 교육프로그램 운영
  • 이선우 기자
  • 승인 2023.06.25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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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20주년 군사학과 20기 견장수여식

[시사코리아저널=이선우기자] 올해가 20년이 되는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군사학과는(개설 2003년) 일반대학에서 군사전문가 및 전문 직업군인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사관학교로 출범했다. 

그리고 대전대학교의 혜화 이념인 '나라사랑, 생명존중, 실질추구'를 덕목으로 체계적이고 실천적으로 문무를 겸비한 정예장교 양성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부분의 학생이 졸업과 동시에 육군 학군장교와 학사장교로 임관하며, 재학 중에 국내·외 안보현장 견학 및 체험, 특전훈련, 병영체험 등 다양한 안보관련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2019년도에 대전대학교 안보군사연구원(원장 엄정호 군사학과 교수)이 대전대학교 최초로 교육부와 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3+3년)에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초국가적 복합 안보위협에 따른 선제적 능동형 안보 전략’ 주제로 선정돼 군사학과 학생들이 국가 및 국방 안보분야에서 체계적이고 꾸준히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군사학과 학생들은 군사학을 제1전공으로 하여 다른 학문 중에 하나를 복수전공으로 선택하여 교육과정을 이수한다. 안보군사연구원에 학부생 연구원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은 군사학과 복수전공을 융합한 복합안보 분야에서 심층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사업에 참여하는 군사학과 학생들은 연구 기자재와 연구실을 제공받고 안보현장 세미나, 안보관련 학술대회 등에 참여하며, 연구비를 비롯한 모든 경비를 지원받는다. 

대전대학교 군사학과 학생들은 지난 20년간 정규 교육과정 이외도 교내‧외 비교과 프로그램, 경진대회, 체육대회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하고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최근에는 안보군사연구원의 학부생 연구원으로 참여하여 복합안보분야 연구에 매진하면서 학술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에는 특히 학생들의 연구 의지가 다른 해에 비해 높고 미래전장 환경 변화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학생들 자신들이 복합안보 중에 각자의 연구영역을 찾고 꾸준히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로 6.23-24일 양일간 동신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에서 개최된 한국융합보안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논문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하계학술대회는 융합보안이 이슈가 되는 국가·경제·사회·국방 등 전 분야에서 제출된 논문들 중에서 우수한 논문을 채택해서 발표를 진행했다. 

대전대학교 군사학과 학생들은 국방분야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미래전장 환경에서의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드론 기술 활용 주제로 논문을 발표하였다. 

우수상을 수상한 안지혜(군사학과 3학년) 학생의 논문은 ‘한국군에 모자이크전 개념 적용을 위한 조건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한국군의 AI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가 중심이 되는 미래 전장에서 의사결정 방식을 미군의 모자이크전의 AI 기반 의사결정지원체계 기반으로 제시했다. 

한국융합보안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수상을 받은 수상자(대전대학교 전원 수상)

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사회 전반에 활용됨에 따라 국방 분야에서도 다양한 전투 무기체계에 적용되고 지휘체계의 의사결정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미래 전장 환경에서 지휘관이 가장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투 지휘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기반 의사결정지원체계를 한국군 실정에 맞게 제안한 것이다. 

우수상을 수상한 한성주(군사학과 3학년) 학생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서 지상작전의 주력인 전차의 생존성을 IoT 기술을 적용하여 향상시키는 방안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이 밖에도 우수상을 수상한 채희(군사학과 3학년) 학생과 장려상을 수상한 이예진(군사학과 4학년) 학생은 미래 지상작전에서의 초소형 정찰용 드론과 공격용 드론의 활용 방안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 

대전대학교 군사학과 학생들은 작년에 원성재(군사학과 4학년)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한 이후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논문지도 교수인 엄정호 교수(군사학과)는 “군사학과 학생들은 재학동안에 다양한 안보현장 체험이나 훈련에 참여는 하지만, 군사학 학술적 측면에서는 상대적으로 대외 활동이 적었다"면서 "군사학과 학생들이 국방안보의 초석인 장교로 임관하는 예비장교로서 지덕체를 겸비하기 위해서는 학술적인 탐구도 게을리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엄 교수는 이어 "그래서 4년전부터 학생들과 함께 학술 세미나, 주제 발표, 논문 분석 등의 연구를 진행해 왔는데, 그 결실로 많은 학생들이 수상하는 결과를 나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군사학과 학생들과 연구를 진행하면서 국제 학술대회 논문 발표에도 도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군사학과 학생들의 수상은 대전대학교의 국가 안전보장 전문인력 양성의 특성화와 전문화 성과를 입증하는 결과이기도 하다. 

작년에 이어 군사학과 학생들이 안보분야 연구에서 성과를 계속 내는 것은 그동안의 대전대학교가 중부권 대학에서 미래 복합안보 연구의 중심으로 도약하려는 노력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대전대학교의 안보군사연구원은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을 4년간 추진하면서 연구결과를 정책으로 개발하여 안보실, 국방부, 경찰청에 정책 제안을 했으며, 분기별로 발행되는 안보이슈브리핑을 통해서 최신 이슈가 되는 안보 현황에 대해서 논설과 기사를 제공하고 있다. 

대전대학교는 안보군사연구원과 군사학과 중심으로 앞으로도 미래 한반도의 안보 환경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국방안보 전문인력 양성과 국가 안보정책과 전략에 기여하는 중부권 최고의 미래 복합안보 연구 및 교육기관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선우 기자  lsw1024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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