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영양군민들의 열망이 고조되는 가운데 제28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축구대회에 참가한 영양군 축구대표팀이 양수발전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제28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축구대회는 포항시 양덕스포츠타운에서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도내 23개팀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양군축구협회(회장 권도원)에서 20여명의 대표선수를 선발해 대회에 출전했으며 50대부에서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영양군 축구선수단은 영양군의 양수발전 유치홍보를 위해  영양군 양수발전유치 홍보 유니폼을 착용하고 대회에 참가한 경상북도 축구협회 관계자 및 22개 타시군 선수단에 대하여 영양군 양수발전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관련하여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의 숙원사업인 양수발전유치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영양군 축구인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하며 향후에도 양수발전유치를 위해 일치단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권도원 영양군 축구협회장은 “영양군의 양수발전소 유치는 영양군뿐만 아니라 경상북도에도 큰 도움을 줄것이며 양수발전소가 유치되는 그날까지 축구인들의 열망을 결집하여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양군 축구협회에서는 지난 3일에 영양공설운동장에서 영양군 축구인 양수발전 결의대회를 개최하였으며, 16일에는 영양군 양수발전유치염원 체육인 결의대회에도 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양수발전유치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참가한 지역민에 대하여 축구공 전달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가 있다.

향후 영양군 축구협회에서는 2030경북리그축구대회(8월), 50대 마스터스리그(6월~10월)에 참가하여 영양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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