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진해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 '2022 락페스타' 공연 모습.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재)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임웅균)은 2023년 시민들의 생활 속 문화예술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개최, 시민들 곁으로 한 발짝 더 다가갈 계획이다.

∎ 마산만 푸른 바다, '2023 창원 블루베이 뮤직 페스티벌'

마산해양신도시 특설무대를 활용한 국제 페스티벌을 준비 중이다. 
푸른 바다에 걸맞은 시티팝 계열의 우수 뮤지션을 초청, 국내·외 유명 축제들과 연계한 야외 음악 페스티벌로, 마산의 도시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청년세대 관람객을 흡수할 계획이다.

∎ 거리문화축제 '판 페스티벌'

시민들과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판 페스티벌'이 오는 9월 진해문화센터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거리공연과 프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연계한 시민문화축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 한 여름밤 락음악의 진수, '2023 창원 락 페스타'

지난해 전석매진으로 공연을 마무리한 '창원 락 페스타'가 올해도 창원시민을 찾는다. 
오는 8월 진해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국내·외 실력 있는 인디밴드를 초청, 진해의 여름밤에 활력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K-POP의 도시 창원, '창원 월드 비보이 그랑프리'

비보이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한 '창원 월드 비보이 그랑프리'가 오는 10월 진해문화센터 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비보이 경연과 각종 축하무대로 꾸며질 이 행사는 K-POP의 도시 창원의 위상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와 행사개최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하나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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