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태백시는 지난 31일 태백고원체육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태백시편’ 본선 녹화를 진행했다.

‘KBS 전국노래자랑 태백시편’은 제30회 태백산 눈축제 개최를 기념한 축제의 장으로 시민들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난달 9일부터 26일까지의 사전접수와 29일 예심 당일 현장접수를 받았으며, 총 151팀이 참가를 신청했다. 29일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예심에서는 까다로운 무반주 1차 심사를 거쳐 2차 예심 43팀이 합격했으며, 노래방 반주와 장기 등 심사를 거쳐 최종 15팀을 선정했다.

31일 본선 녹화는 MC 김신영의 활기차고 밝은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2500여명의 관람객들은 본선 진출자들과 함께 진성, 편승엽, 박구윤, 김민희, 김미화 등 초대가수들의 흥을 돋는 무대를 함께 관람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태백시에 이렇게 끼 많고, 흥 많은 시민분들이 많은 줄 몰랐다”라며, “앞으로도 태백시민들이 많이 웃고, 행복한 날들이 많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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