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합천골프스포츠클럽이 31일 김윤철 군수에게 체육문예진흥기금을 기부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합천군 체육단체들의 체육인재 양성 등을 위한 체육문예진흥기금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사)합천골프스포츠클럽 이용우 회장과 박영수 사무국장은 31일 오전 군청을 방문해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체육문예진흥기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2021년 제2차 학교 연계형 한종목(골프) 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합천골프스포츠클럽은 다양한 골프 프로그램 운영, 지역 맞춤형 생활골프 활성화로 지역민의 체력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합천 갈마축구회도 이날 군청을 방문해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써달라며 체육문예진흥기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합천 갈마축구회가  31일 김윤철 군수에게 체육문예진흥기금을 기부하고 있다.

이날 기탁금 전달식에는 이재용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해 “축구메카 합천에서 축구를 즐기는 것은 행운이다”며 “축구뿐 아니라 다른 종목도 인프라가 조성될 수 있도록 기금을 잘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합천군 사격연맹도 이날 군청을 방문해 합천 체육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체육문예진흥기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금 전달 행사에는 손영준 회장과 서문병관 전무이사가 참석해 “합천 체육의 미래를 위해 많은 체육인들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며“기금이 잘 사용돼 체육 발전에 이바지했으면 좋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김윤철 군수는 “각종 체육단체와 체육회가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기탁받은 기금은 꿈을 향해 매진하는 체육 인재들의 도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물론, 많은 군민들이 다양한 종목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합천군 사격연맹이  31일 김윤철 군수에게 체육문예진흥기금을 기부하고 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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