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군 청기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일동은 지난 18일 청기면사무소에서 사랑의 아동돕기 성금 120만원을 관내 저소득층 아동에게 전달했다.

청기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일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하여 지역사회의 작은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2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청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기부에 동참해 왔으며 평소에도 꾸준한 사회봉사와 기부활동 등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지역의 A모 아동(13세)은 “이렇게 성금을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하여 어려운 이웃을 항상 생각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경기 청기면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아동  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으로 모아주신 성금은 어려운 아동에게 희망이 될 것이다” 뜻을 전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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