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마산합포구 월영동(동장 이동희)은 지난 17일 제2기 월영동 주민자치회 위촉식 및 2023년 첫 주민자치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개모집 및 추첨을 통해 선정된 주민자치위원 총 5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위원들의 투표를 통해 제2기 주민자치회를 이끌어갈 회장, 부회장, 감사 2명의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번 위촉된 위원들의 임기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약 2년간이며 지역 활성화를 위한 주민자치 사업 시행 및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제2기 주민자치회장으로 선출된 김종식 회장은 “소임을 맡겨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2년간 더 살기 좋은 월영동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임 김종식 회장은 (사)마산·함안·의령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처장, 창원교도소 교정위원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는 등 다방면에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김 회장은 수용자 교정교화와 사회복귀 및 사회적능력 함양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교정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3일 한동훈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가 하면 그동안 국무총리 표창, 국방부장관 표창, 검찰총장 표창, 경남도지사 · 창원시장 표창 등 많은 수상으로 왕성한 사회활동의 공적을 인정받고 있다. 

이동희 월영동장은 “월영동 주민자치위원이 되신 것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회장님 이하 모든 위원님께선 월영동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