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군은 1일 대동교차로 등 거창읍 내 회전교차로 5개소에서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회장 김홍조)와 경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거창군지부(지부장 이영기) 회원 30여 명과 함께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시가지 상습 교통체증 구간과 대형사고 위험 도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조성한 읍내 회전교차로 5개소(대동, 군청, 북부, 거창교, 창동교)에서 ‘회전교차로 안전한 통행’, ‘전동킥보드 안전하게 타기’ 등을 홍보했다.

회전교차로의 올바른 통행방법은 반시계방향으로 통행하기, 진입하려는 경우 서행하거나 일시정지, 회전차량에 먼저 양보하기, 통행 시 손이나 방향지시기·등화 등으로 신호하면서 운전하기이며, 특히 방향지시등 없이 운전할 경우 과태료와 벌점이 부과된다.

또한, 요즘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는 공유 전동킥보드 안전하게 타기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는데, 전동킥보드 3단계 행동수칙은 이용 전 안전모 착용·야간 이용 시 라이트 켜기, 이용 중 보행자 주의·교차로 일시정지, 이용 후에는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주차하는 것이다. 

이정희 경제교통과장은 “관내 회전교차로 설치 증가와 새로운 교통수단인 공유 전동킥보드로 인해 교통환경이 변화하면서 안전사고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며 “안전한 통행과 이용방법에 유의하면서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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