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달 30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각 분야별 전문 조사관들이 지역을 방문하여 고충민원을 직접 상담·접수하고, 가급적 현장에서 당사자의 중재를 통해 합의 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상담 제도다.

이날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행정, 사회복지, 생활법률 등 18개 분야에 걸쳐 현장 민원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민원 중 단순 질의 등 바로 해결 가능한 민원은 현장에서 해결하고,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관련 기관과 협의하거나 권고를 통해 해결할 예정이다.

상담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궁금한 사항에 대해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들이 그동안 해결하지 못하던 고충이나 불편한 점, 궁금했던 점들을 해결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다양한 소리에 귀 기울이며 민원 해결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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