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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5가지 감정을 동양의 5가지 음률에 빗대어 표현
김경률 연출자 "선배님에겐 회상, 또래 공감, 후배 경계심"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청년 무용가들의 한국무용 '오음,감' 창작공연이 12월 3일 오후 6시 창원특례시 마산 시민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춤:혜윰'이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 '2022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으로 제작된 이 공연은 대한민국 청년들이 놓인 현실과 상황을 5가지 감정(즐거움, 분노, 두려움, 슬픔, 기쁨)을 동양의 5가지 음률(중, 임, 무, 황, 태)에 빗대어 표현한다.
'오음,감' 창작공연은 '당신에게 감정이란 무슨 기억으로 남아있는가?'라는 물음을 던진다.
▲무엇인가에 몰두해 그것을 성취하였을 때의 희열 ▲사람과 사람 관게에 대한 분노와 상실감 ▲사랑하는 이와 헤어지거나 사랑하는 이를 잃었을 때의 슬픔 등 우리의 복잡 미묘하고 다양한 감정에 대해 정의를 내려 표현을 해보려 시도한다.
따라서 공연은 △1장 즐거움-모든 일의 시작 △2장 분노-앞 다르고 뒤 다른 사람들 △3장 두려움-막연 △4장 슬픔-슬픔의 농도 △5장 기쁨-정답은 없지만 해답은 있다로 구성해 풀어나간다.
이처럼 이번 공연은 기존 경남에선 보기 힘든 수준높은 한국무용 창작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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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출연 · 제작진 모두 청년으로 구성됐으며, 공연 이후 댄스 필름도 제작해 춤:혜윰 유튜브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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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연출 · 기획한 김경률 무용수(춤:혜윰 소속)는 경남에서 태어나고 성장면서 국립경상대를 졸업한 뒤 중국 사천대학교 학사과정을 수료하고, 경주 정동극장을 거쳐 현재 한국민속촌 공연단원으로 근무 중이다.
김경률 연출가는 "이번 공연을 통해 인생에서의 선배님들에겐 회상을, 또래에겐 공감을, 후배들에겐 경계심을 전하고자 한다"고 연출 및 기획 의도를 전했다.
안무를 맡은 김영지 춤:혜윰 대표는 대전예고와 국립 공주대 졸업한 뒤 전북문화관광재단 출연단원, 전국무용제 대통령상, 경주 정동극장을 거친 출중한 무용수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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