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군은 지난 21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거창군 종합사회복지관, 군청 대회의실,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산불 예방 및 진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불방지 고용인력의 전문성을 강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했으며 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산불진화 안전수칙 및 진화장비 운용에 관한 이론교육 △산불재난 현장조치 행동요령 및 방어선 구축 실습교육 등 현장 대응에 필요한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했다.

강신여 산림과장은 “최근 산불과 관련된 안전사고가 잦은데,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의 안전한 임무 수행과 신속·정확한 상황판단 능력 향상으로 진화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거창군의 산림을 보호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은 인력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훈련으로 근로자의 안전관리와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 15일 2022년 추기 및 2023년 춘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산불감시원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산불예방활동에 돌입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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