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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주남저수지 큰기러기 폐사체 AI 추가 확진주남저수지 탐방로 · 생태학습시설 출입통제···12월 13일까지 연장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2.11.2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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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주남저수지 야생조류 폐사체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최종 확진돼 주변 출입을 통제하는 현수막이 내걸려 있다

하동군 가덕리 흑두루미 폐사체서도 AI 확진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 주남저수지 야생조류 폐사체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최종 확진됐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21일 주남저수지 수면(탐조대 앞) 및 람사르문화관 후면습지(생태체험습지)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큰기러기)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최종 확진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0월 27일 인근 봉곡저수지 야생조류 분변에서 AI 검출된 이후 주남저수지 수면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확진은 첫 사례이며, 현재 야생조류 폐사체가 지속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가축 및 축산업 등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며 이번에 검출된H5N1형은 고병원성 조류독감 중 하나로 사람을 비롯한 다른 동물들에게도 전염 우려가 높다.

시는 11월 2일부터 시행해 온 주남저수지 탐방로 및 생태학습시설(람사르문화관, 탐조대, 생태학습관)의 출입통제를 12월 13일까지 연장하며 확산추세에 따라 더 연장될 수 있다고 알렸다.

또한 매년 실시해 온 철새 먹이주기 행사는 취소하며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철새 먹이를 별도 제공할 예정이다.

주남저수지과 관계자는 "현재 야생조류 폐사체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 주남저수지 탐방로 등 출입통제에 대해 다시 한번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하동군 가덕리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흑두루미 3수)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로 최종 확진되면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24일 하동군 가덕리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흑두루미 3수) 정밀검사 결과 27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으로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5일 확진된 창원 주남저수지 야생조류 폐사체(큰기러기)를 포함해 경남도에서는 4개 시군 7개 지점에서 9건의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검출됐으며, 기존 검출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검출이 우려되는 실정이다.

하동군은 2014년 첫 발생 이후 네 차례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으며, 최근 2년간 육용오리 농장에서 연속으로 발생한 바 있어, 경남도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 ‘중점 방역관리 지구’로 지정해 방역관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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