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된 이천수 의원.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제120회 창원특례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산회 후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에서 위원장에 이천수 의원(구산·진동·진북·진전면,현·가포동, 국민의힘)을, 부위원장에 진형익 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을 각각 선임했다.

예결특위는 각 상임위원장의 추천을 받아 서명일(의회운영위), 이천수・진형익(기획행정위), 김경희・홍용채(경제복지여성위), 이해련・김혜란(문화환경도시위), 백승규・박강우(건설해양농림위)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예결특위는 내달 5일부터 상임위별 예비심사를 거친 2023년도 창원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양일간에 걸쳐 종합심사한다.
예결특위의 종합심사를 마친 예산안은 14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창원특례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산회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창원시가 제출한 2023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2,722억 원 늘어난 총 규모 3조6,998억 원이다.

또한 각 상임위에서 예비심사한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2월 20일 예결특위의 종합심사를 거쳐 21일 개회하는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된다.

이천수 위원장은 “내년도 창원시 예산안에 대한 면밀한 심의를 통해 주민생활 밀착형 사업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 사업 등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곳에 예산이 효율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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