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모아라이온스클럽(회장 서상애)은 지난 22일 거제시청을 찾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백미 200포(10kg)를 기탁했다.

거제모아라이온스클럽은 올해 4월 창단, 30여 명의 여성회원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사랑모아, 마음모아’라는 설립목적 아래 장학금 지원, 정기 봉사활동, 물품 후원 등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다.

서상애 회장은 “연말을 맞아 소외감을 느끼고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종우 거제시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백미는 꼭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거제시가 전달받은 백미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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