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군은 16일 아림1004운동 후원금으로 가조음식 특화거리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채운)가 100만원,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회장 김홍조)가 100만4000원을 기탁하고, 가조돼지양념불고기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효수)가 장학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가조음식 특화거리 추진위원회는 거창군 한마당축제 부스 수익금을 기탁했으며, 기탁식에 참석한 김채운 위원장은 “즐거운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이 우리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 김홍조 회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나눔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나눔 행사에 열심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는 김홍조 회장을 필두로 2019년부터 매년 아림1004운동에 참여해 지역경제 발전과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가조돼지양념불고기 추진위원회는 가조돼지양념불고기 축제 부스 수익금을 어려운 아동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했으며, 김효수 위원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사람이 사람을 돕는 아림1004운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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