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군은 지난 12일 거창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임순란)가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제8회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한마당’ 가을운동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가을운동회는 ‘거창하게 놀아볼까?’를 슬로건으로 관내 16개 지역아동센터 400여 명의 아동들이 참여해 줄넘기 게임, 낙하산 릴레이, 막대 꽂기 등 다양한 게임을 하고 한마음으로 응원전을 펼치며 마음껏 웃고 즐겼다.

임순란 거창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은 “모두 이렇게 모여 가을운동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아이들이 서로 협력하고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했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가을운동회에서 많은 아동들을 만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우리군의 희망인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 내에는 현재 16개 지역아동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을 위해 다양한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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