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재 홍천군수

[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는 10일 홍천읍행정복지센터와 강원도홍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순)에서 신영재 홍천군수, 김종순 홍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재덕 홍천소방서장이 동행한 가운데 지역주민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 및 실습을 전개하는 등 지역안전 최첨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홍천읍여성소방대는 현재 생활안전강사, 심폐소생술강사, 심리상담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등의 자격을 36명이 취득해 매달 취약계층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화재 및 안전홍보 캠페인과 취약지구 순찰 및 출동 등을 펼치며 음식조리와 방역소독 등의 지역사회 봉사와 금년 3월 의용소방의 날에 제정된 의용소방가에 전국 최초로 직접 안무를 제작 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날 심폐소생술 교육 실습은 홍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홍천읍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한 신영재 홍천군수와 민원을 보러 온 지역주민과 공무원, 홍천교육지원청에서는 홍천소방서 정대덕 서장과 김종순 교육장이 직접 시연을 보이는 등 장학사 등이 교육용애니를 통한 심폐소생술 실습으로 위기사항에 대응할 수 있도록 대원들이 1:1 전담교육을 실시했다.

강원도홍천교육지원청 김종순 교육장은 “대입수능이 오는 17일 실시되는데 장학사들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해 본 만큼 각 학교와 일상시 교육현장 등의 필요성을 체감하여 교육정책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안전을 챙기는 학생들의 어머니시기도 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 활동에 응원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홍숙 대장은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는 지역 이웃들의 안전지킴이로서 오늘 심폐소생술은 물론 소방안전돌봄서비스로 지역을 챙기고 화재취약지구 순찰과 불조심 홍보강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사계절 바쁜 우리 대원들이 최고 멋지다”고 말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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