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합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관내 6개 고등학교 총 240명의 수험생에게 수능 응원 메시지와 물품을 전달한다. 

이번 '꿈을 향하여 레츠 고!!!' 활동은 수능 준비로 지친 수험생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특히 관내에 있는 이노티 안경점에서 수험생을 위한 빵을 후원하며 응원의 손길을 더했다.

그리고 시험 당일에는 추운 날씨에 온기를 더하고자 관내 시험장소인 합천고와 합천여고 앞에 핫팩을 비치하여 비대면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응원 메시지와 물품을 받은 한 학생은 “시험을 앞두고 긴장감으로 지쳐있었는데, 응원과 선물로 힘이 난다”며 “컨디션 조절 잘해서 시험에 집중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미화 노인아동여성과장은 “그동안 수능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며 “고생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며, 수능 후에 펼쳐질 새로운 시작에도 응원과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관내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합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심리상담, 교육 및 예방 활동프로그램과 청소년 안전망을 운영 중이며, 상담을 원하는 청소년과 부모는 전문상담자에게 무료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합천군평생교육포털을 통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055-930-3911,3912).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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