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회장 이진수)가 주관한 2022년 경로당 및 실버예술단 종합 발표회가 9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발표회는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해 고재창 시의장, 이경숙 부의장, 심창보 시의원, 김재욱 시의원, 정연태 시의원, 최미영 시의원, 홍지영 시의원, 이건실 대한노인회 강원도연합회장, 각 경로당 회장 및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사 및 축사, 시상식, 6개 경로당의 여가 프로그램 발표회와 5개 실버예술단팀의 합창, 댄스, 기공체조 등 다양한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그 동안 경로당 및 실버예술단 운영을 위하여 애쓰신 이진수 지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와 프로그램에 참석하여 주신 어르신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시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재창 의장은 “강원랜드에서 추진하는 노인요양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어르신 복지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건실 연합회장은 “한 시대의 주역이었던 우리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연합회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항상 웃음과 함께 행복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수 노인회지회장은 “3년 만에 개최한 경로당 및 실버예술단 발표회에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인 만큼 행복하고 보람된 발표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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