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는 겨울철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 공감·소통하는 화재예방 및 산불조심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7일 대원 20여명은 홍천읍 잿골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등산객 및 운동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라이터 및 담배꽁초 등 화기를 통한 산불조심과 불조심 예방활동으로 경각심을 고취하는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는 지역주민의 안정된 생활을 위해 상시 소방안전 활동을 전개하는 가운데 동절기 집중사항으로 화재예방캠페인, 화재취약지구 현장순찰, 가두방송 예방활동, 복지사각지대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소화기 비치 확인, 안전돌봄 서비스 등의 활동을 강화 실시한다.

박홍숙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장은 “화재는 순간이지만 본인과 이웃의 많은 분들에게 오랜시간 큰 상처가 되는 만큼 화재예방에 함께 신경써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오는 10일 오후 2시 홍천읍사무소, 3시 홍천교육지원청에서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과 실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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