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합천신협(이사장 서정홍)은 1일 합천군(군수 김윤철)에 겨울이불 23채(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합천군은 기탁받은 겨울이불을 관내 어려운 다문화가정 23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합천신협 서정홍 이사장은 “온세상 나눔 켐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 울고 웃는 신협의 가치를 잘 나타낸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며 “합천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우리 이웃을 어부바하겠다”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 덕분에 다문화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며, “기탁해 주신 이불은 관내 다문화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합천신협은 관내 다문화가정을 위해 2021년부터 사회적협동조합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진행하는 우리동네어부바 사업에 공모신청하여 선정되어 2년째 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다문화가정 35가정이 혜택을 받았다. 

또한, 어려운 가정의 대학생에 1년에 4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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