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31일 고현동 거제시여성회관에서 노인일자리 종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는 31일 고현동 거제시여성회관에서 노인일자리 종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거제소방서와 협업해 화재취약 시설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함으로써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거제시에서 가정용 소화 스프레이와 차량용 소화기 80세트를 보급하고, 거제소방서는 119 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무와 중요성, 생활안전수칙, 감염병 대처법 등에 대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재난상황에 대한 위기감을 인식하고 사전에 예방하여 준비하는 자발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거제시는 앞으로도 교육대상 시설을 점차 확대해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 시민들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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